2018학년도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 11월 23일에 실시한다!

2018학년도 수능시험 예비 소집일인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에 예상하지 못한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포항에 발생하여 이날 저녁 8시 20분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11월 16일에서 일주일 연기한 11월 23일에 실시한다고 긴급 발표하였다.

천재지변으로 인해 수능시험이 연기된 적은 유사 이래 없던 일로 다소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수험생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수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폄하되어서는 안 될 가치요, 교훈이었다고 본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일이 또 일어나더라도 이렇게 대처하면 된다는 방침을 세울 수 있는 선례인 동시에 이에 대한 보완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다고 본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를 발표한 다음 날인 11월 16일 오후 2시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변경되는 대학입시 전형 일정을 신속히 발표하였다. 이에 여기에서는 변경된 대학입시 전형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수능시험의 경우 11월 16일에 실시하기로 했던 시험일이 11월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수능시험 성적 통지일도 당초 12월 6일이었던 것이 12월 12일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수시 모집의 남은 전형 일정과 정시 모집의 모든 전형 일정은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와 동일하게 일주일씩 연기되었다.

수시 모집의 경우 전형 기간이 12월 13일까지이었던 것이 12월 20일까지로 변경되었고, 최초 합격자 발표 말일도 12월 15일이이었던 것이 12월 22일로 변경되었다. 이에 수능시험 이후에 대학별로 실시하는 수시 모집의 논술고사나 면접고사, 적성고사 등도 당초 시험일보다 일주일씩 미루어 시행된다.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이 되고, 수시 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선발하게 될 미등록 충원 기간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1월 4일이다. 이에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은 당초 12월 28일에 끝나야 했던 것이 내년 1월 4일에 끝나게 된다.

정시 모집 역시 일주일씩 미루어져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로 대학들은 이 기간 안에 3일 이상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학생 선발 전형은 ‘가’군 모집의 경우 내년 1월 10일부터 18일 사이에 진행되고, ‘나’군 모집은 1월 19일부터 27일, ‘다’군 모집은 1월 28일부터 2월 5일 사이에 진행된다.

정시 모집 합격자는 학생 선발 전형 이후 대학별로 발표하되, 2월 6일까지는 합격자를 발표해야 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7부터 9일까지이다. 그러나 정시 모집에서 미충원․미등록 등으로 결원이 생기게 되면 대학별로 2월 21일 이전에 미등록 충원을 실시한다. 그리고 정시 모집 미등록 충원을 실시했는데도 결원이 생기게 되면 2월 22일부터 26일 사이에 대학은 자율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대학별 구체적인 전형 일정은 지원 및 희망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것과 이후 전형 일정 등도 일주일 연기된 것은 대한민국 수험생 모두에게 동일한 주어진 환경이다. 따라서 이를 불평하지 말고 앞으로 수능시험이 D- 며칠 남았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주어진 수능시험 최종 마무리 기간을 잘 대비했으면 한다.

아무쪼록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로 다소 혼란스러웠겠지만, 다시 주어진 최종 마무리를 잘 대비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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