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리포트] 전문대학 수시 2차 133개 대학에서 44,670명 선발

11월 7일부터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된 2018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2차 모집(이하 전문대 수시 2차)에서는 133개 대학이 44,670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8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모집 전체 모집 정원(178,213명)의 25.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머지 74.9%에 해당하는 모집 인원(133,543명)은 수시 1차 모집으로 선발했다.

전형별로는 정원내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보편적인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일반 전형으로 국제대․서정대․인하공업전문대 등 89개 대학이 13,813명을 선발하고, 경력자, 추천자, 특기자, 연계교육 대상자,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선발 대상으로 특별 전형으로 경기과학기술대․두원공과대․안산대 등 78개 대학이 2,573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에서는 전문대 졸업자를 포함한 대졸자 전형으로 경인여자대․부천대․여주대 등 122개 대학이 2,055명을 선발하고,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으로 국제대․배화여자대․서일대 등 48개 대학이 693명, 농어촌 학생 전형으로 경민대․대림대․명지전문대 등 53개 대학이 678명을 선발한다. 이밖에도 만학도와 성인 재직자 전형으로 421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20명, 장애인 등 전형으로 21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으로 199명 등을 선발한다.

이러한 전형별 모집 인원으로 볼 때 전문대 수시 2차는 일반계고 출신자들보다는 특성화고 출신자들의 지원 기회가 더 넓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전문대 수시 2차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 특히 일반계고 출신자들은 대학별 지원 자격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 여부를 미리 가늠해 보는 것이 좋다. 더불어 학생부 교과 성적이 낮으니까 지원하겠다는 생각은 갖지 않았으면 한다. 그렇게 지원했다가는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이 점도 꼭 기억하고, 지나친 하향 지원은 피하고 소신 있는 지원 계획으로 지원하길 당부한다.

전문대 수시는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의 전형 요소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대학은 이 중 1개 또는 2개의 전형 요소를 활용하여 선발한다. 전형 요소별 평가 방법은 학생부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사항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면접에서는 학생의 취업 의지, 소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하며, 실기에서는 전공과 연계한 실시 수준을 평가한다. 그리고 서류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추천서, 자격증 등 특기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중심으로 동기와 관심, 재능 등을 평가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어느 전형 요소에 강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원 대학과 학과를 정해 지원했으면 한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대학별 반영 교과목과 반영 방법, 그리고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해 합격자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아보고 지원 여부를 가늠했으면 한다.

한편,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과 달리 수시 모집이나 정시 모집 모두 지원 대학에 제한이 없다. 다시 말해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 모집에서는 6회, 정시 모집에서는 3회만 지원 가능하지만, 전문대학은 지원하는 대학 어디든 지원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전문대학은 수시 모집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선발해 한 대학에 최소 2회 이상 지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대학 입시에서도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전문대 역시 수시 모집에서 충원 합격으로라도 한 개의 대학에 합격하게 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전문대학 정시 모집은 물론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에도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이다. 만약 이를 어기고 정시 모집에 지원하게 되면 ‘수시 합격자 정시 지원 금지’에 해당되어 합격 취소와 함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전문대 수시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이 점 꼭 기억하고 하향 안정지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고려했으면 한다.

【표 1】2018학년도 전문대 수시 2차 모집 대학

【표 2】2018학년도 전문대 수시 모집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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