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이 수능시험 부정행위다!

교육부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는 수능시험에서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수험생들 어떤 것이 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숙지하고 이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 부정행위로는 시험 대리 응시를 비롯해, 무선기기 이용 또는 다른 수험생의 답안을 보는 등 고의적․계획적인 행위,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올 수 없는 물품을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았거나 시험 시간 중 지니지 말아야 할 물품을 소지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시험 종료 후 답안지를 작성하거나, 4교시 탐구 영역을 응시할 때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도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부정행위자는 부정행위의 유형에 따라 당해 시험 무효와 1년간 응시 자격 정지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지난해 실시된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 85명, 4교시 탐구 영역 선택 과목 응시 방법 위반 69명 등으로 모두 197명의 수험생이 무효 처리를 받았다.

❖ 부정행위 종류 ❖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다른 수험생과 손동작, 소리 등으로 서로 신호를 하는 행위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시험에 응시한 행위
▪다른 수험생에게 답을 보여주기를 강요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4교시 탐구 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는 행위
▪시험시간 동안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을 휴대하거나, 감독관의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한 행위
▪기타 시험감독관이 부정행위로 판단하는 행위

교육부는 수능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물품과 가져가서는 안 되는 물품도 함께 발표했다. 수험생들은 어떤 물품을 가져가서는 안 되는지 알아두고 수능시험 당일에 이들 물품 소지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 : 휴대전화, 스마트 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가능 또는 전자식 회면 표시기 (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
▸휴대 가능 물품 :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흰색),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 심(흑색, 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서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 표 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

한편, 샤프펜은 개인이 가져올 수 없으며,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등 개인이 가져온 물품의 사용으로 인해 전산 채점상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휴대 여부의 판단이 모호한 물품(예 : 돋보기)의 경우에는 매 교시 감독관에게 당해 물품을 통한 부정행위 가능성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각 시험실에서는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 펜을 일괄 지급하므로 필기구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또 답안 수정용 수정 테이프도 시험실별로 준비되어 있어 감독관에게 요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능시험에서의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능시험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수험생이 의도하지 않게 부정행위자로 처리되어 수년간 준비해 온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수험생 유의사 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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